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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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피언' 맨발투혼부터 '꽈당'까지…폭우에 우는 아이돌

기사입력 2016.04.27 20:2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우주소녀, 라붐, 아스트로 등이 폭우로 인한 무대 실수에 눈물을 삼켰다.
 
27일 방송된 MBC 뮤직 '쇼챔피언'은 울산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폭우로 인해 바닥에 물이 고였고,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연신 무대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주소녀는 '모모모', 라붐은 '상상더하기', 아스트로는 '숨바꼭질' 무대에서 폭우에 미끄러졌다. 다행히 걸그룹 멤버들도 폭우를 고려해 높은 하이힐을 신지 않아 큰 부상은 막을 수 있었다. 빅스 홍빈, 세븐틴 조슈아 등도 미끄러운 무대에 넘어질 뻔 하며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하기도.
 
반면 전효성은 아예 맨발로 무대에 올라 안무 실수 없이 투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예성, 에이핑크 정은지 등은 발라드 장르에 맞춰 우산을 쓰고 무대에 오르기도.
 
MC 김신영 역시 이들의 노력을 언급하며 "비오는 날씨에도 굉장히 열심히 한다. 감동받았다"고 덧붙였고, 관객들도 가수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틴, 빅스, 예성, 정은지, 전효성, 박보람, NCT U, 히스토리, 유성은, 소년공화국, 스누퍼, 라붐, 크나큰, 아스트로, 우주소녀, 금잔디, 두스타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뮤직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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