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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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M 前연습생 지노, 큐브 펜타곤 합류…6년만 재데뷔

기사입력 2016.04.27 16:2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활약했던 지노(본명 조진호)가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에 합류한다.
 
지노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2010년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발라드 프로젝트 'S.M. THE BALLAD'에 참여하며 일찌감치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인재. 당시 지노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종현 등과 함께 '너무 그리워' '핫 타임즈', '돈 라이' 등을 부른 바 있다. 연습생이 음원을 발표하는 '파격적 행보'의 주인공으로, 음악방송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접고 일반인으로 생활하던 그는 지난 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제안을 받고 새 둥지를 찾은 뒤, 연습생 생활을 거치다 펜타곤 데뷔조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노는 서바이벌을 통해 약 6년 만 방송 재데뷔에 나선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신인개발팀 인스타그램 큐브트리를 통해 지노가 큐브 연습생이라는 사실을 알려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노는 자신의 장기인 노래 실력을 살려 그룹 내에서도 보컬을 맡는 것으로 드러났다. Mnet '믹스앤매치'에 출연했던 YG 연습생 출신 양홍석에 이어 SM 연습생 지노 역시 펜타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화제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를 기해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의 론칭을 알렸다. 이들은 내달 첫 방송되는 서바이벌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본격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펜타곤메이커’는 오는 5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메이커’ 채널에서 12주 간 공개되며,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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