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유니버설 뮤직의 레이블인 유니버설 J와 계약을 체결한 소년공화국은 지난 22일 일본 공식 사이트를 열고, 26일 정오 앨범 발매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유니버설 J는 일본 유니버설뮤직의 산하 레이블로 퍼퓸, 후쿠야마 마사하루, 루나씨 등 일본 내 유명 가수는 물론 빅뱅, 초신성 등 유명 한류 아티스트의 일본 성공을 이뤄낸 일본 내 대형 레이블이다.
소년공화국은 음반 계약과 함께 일본 유니버설뮤직 산하 매니지먼트사 Universal Music & EMI Artists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일본 내에서 통합된 음반과 매니지먼트 관리를 받는다.
소년공화국은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이례적으로 오는 6월 8일 베스트 앨범 'Boys Republic 2013-2015 Best'와 지난 3월 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BR : evolution'의 일본 라이선스반 동시 발매를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일본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일본 활동 시작과 함께 오는 5월 14일 토요일 도쿄 야마노 홀(Yamano Hall)에서 무료 이벤트 ‘Royal Memorial Ceremony Vol.0 봄의 마음’을 개최한다. 평소 ‘역조공돌’로 유명한 소년공화국의 아이디어로 준비된 이번 팬 이벤트는 멤버들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토크 타임, 팬들과의 교류하는 코너 등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한편 타이틀곡 ‘겟 다운(Get Down)’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소년공화국은 올해 국내 활동과 함께 일본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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