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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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곽진영♥박세준, 사상 초유 뽀뽀까지…공식커플 가나요

기사입력 2016.04.27 09: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곽진영과 박세준이 SBS '불타는 청춘'에서 예상치 못한 뽀뽀신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곽진영이 출연해, 박세준과 함께 깜짝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은 박세준과 함께 오랜만에 재회한 연인의 콘셉트로 연기에 나섰다. 김국진이 감독을 맡고 김광규, 강수지 등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이들의 진지한 열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신에서는 곽진영이 박세준의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하면서 달려갔고, 나름의 연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초반 박세준의 감정 과다로 인해 NG가 났다. 

박세준의 뽀뽀를 피하려는 듯한 곽진영의 모습을 보고 감독 김국진은 가만히 서있어야 한다고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고, 다시 시작된 연기를 모두들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세 번째 도전에서 곽진영과 박세준은 눈물 겨운 연기로 보답했다. 몰입한 곽진영은 눈물까지 흘리며 박세준과의 재회에 반가워했고, 두 사람은 바다를 배경으로 실제 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불타는 청춘'은 그동안 '치와와커플'이라고 불린 김국진과 강수지가 이른바 1호 공식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었다. 팬덤까지 형성된 이들에 이어 김동규와 김완선, 김완선과 김광규 등 몇몇 커플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이들만큼 오랜시간 뜨겁지는 못했다. 

그러나 '불타는 청춘' 사상 첫 뽀뽀신이 이뤄짐에 따라 곽진영과 박세준이 앞으로 새로운 '불타는 청춘'표 2호 공식커플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두 사람의 맹활약에 힘입어 '불타는 청춘'은 5.3%(닐슨코리아/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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