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박진태 기자] "우규민, 최고의 피칭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LG 트윈스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 유구민의 완봉승에 힘 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 우규민은 9이닝 무실점 2피안타 7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정성훈과 이병규가 각각 적시타 한 개를 보태며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를 마치고 양상문 감독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양 팀 선수들이 정성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힘들었다"라며 "우규민은 최고의 피칭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이 덕분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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