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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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웹스터, LG전 7이닝 2실점 QS에도 첫 패 위기

기사입력 2016.04.26 20:3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박진태 기자] 앨런 웹스터(삼성)이 퀄리티스타트 호투에도 시즌 첫 패 위기를 맞았다.

웹스터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2실점 5피안타 5탈삼진 4볼넷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첫 패 위기에 몰렸다.

1회초 웹스터는 리드오프 이천웅을 중션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정성훈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사 상화에서 그는 서상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이병규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웹스터는 2회초 히메네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데 이어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 오지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웹스터는 3회초 1사 이후 황목치승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도루까지 내줘 득점권까지 주자를 출루시켰다. 이후 웹스터는 이천웅을 2루수 땅볼로 잡아지만, 정성훈에게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빼앗기고 말았다.

리드를 내준 웹스터는 4회초 1사 이후 채은성과 오지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는 정상호-황목치승을 연속해 삼진으로 잡아냈다.

5회초 웹스터는 이천웅을 볼넷으로 내준 이후 정성훈에게 희생 번트를 허용해 1사 2루에 몰렸다. 웹스터는 이 위기에서 서상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지만, 이병규에게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말았다.

웹스터는 6회초 채은성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오지환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정상호를 중견수 뜬공, 황목치승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7회초 웹스터는 이천웅-정성훈-서상우를 삼자범퇴시키며 이닝을 매조졌다. 이후 그는 0-2로 뒤진 8회초가 시작되자 불펜진에게 바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웹스터의 총 투구수는 106구였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삼성 라이온즈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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