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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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합의 판정 성공' 신성현 3루 아웃→세이프

기사입력 2016.04.26 19:1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신성현이 '죽었다가 살아났지만' 끝내 홈을 밟지는 못했다.

자칫 잘못하면 1사 2,3루 찬스가 허무하게 끝날 위기에 놓였다가 되살아났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차전 2회말 첫 합의 판정을 신청했다.

신성현의 볼넷과 최진행의 안타 그리고 정근우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1-0으로 앞서있는 한화는 달아나는 점수가 필요했다. 

하지만 하주석의 타석에서 3루 주자 신성현이 태그 아웃 되고 말았다. 양현종이 3루수 이범호에게 빠르게 공을 뿌렸고, 황인태 3루심은 아웃을 선언했다. 

그러나 주자 신성현이 세이프를 어필했고, 한화 벤치도 이를 받아들여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합의 판정 결과 신성현의 손이 더 빨리 베이스에 닿은 것으로 판단되어 아웃에서 세이프로 번복됐다. 

신성현이 살아났지만, 한화의 공격은 무위에 그쳤다. 하주석이 낫아웃 삼진으로 물러났고, 차일목이 1루수 파울 뜬공에 그치면서 점수는 얻지 못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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