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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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균, '두근두근 스파이크2' 합류…韓中 여심사냥 예고

기사입력 2016.04.26 11:32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배우 권도균이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2'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권도균이 '두근두근 스파이크2'에 응원단장 '도균'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스파이크2'는 김종학 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함께 만드는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 한중 웹드라마로, 송재림과 황승언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두근두근 스파이크 1'의 후속작이다.
 
권도균은 '두근두근 스파이크2'에서 동해성(이원근 분)의 라이벌인 고이라(김선웅 분)의 단짝친구인 응원단장 '도균' 역을 맡아 이원근, 김소은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중 '도균'은 대한대 응원든 이카루스의 응원단장으로 대학 4년 동안 대한대 배구부를 응원하면서 배구부 주장 고이라와 미운정 고운정 다든 인물. 고이라와 늘 티격태격하며 대놓고 구박하지만 누구보다 끔찍하게 챙기는 조력자다. 권도균은 응원단장 특유의 톡톡 튀는 탄산 에너지로 '두근두근 스파이크2'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2월 첫 방송한 '두근두근 스파이크'가 공개 10일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지난 3월에는 현지 프로모션과 대대적인 인터뷰를 진행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는 만큼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
 
권도균은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한, 중 여심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권도균은 곽시양, 안효섭과 함께 연기자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One O One)을 결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권도균은 의류, 맥주 등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 활약하는 것과 동시에 중국 인기가수 차이즈(채자, 蔡紫)의 뮤직비디오에 남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특히 정식 중국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웨이보 팔로워 수가 2만6000여 명에 달하는 등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두근두근 스파이크2'는 올 여름 중국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스타하우스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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