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6 09:43 / 기사수정 2016.04.26 09:43
5월 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의 고사현장이 공개됐다.
25일 MBC 일산 드림센터 세트장에서 첫 세트촬영을 앞두고 열린 고사식에는 우희진, 현우성, 장재호, 강성미, 이효춘, 독고영재, 정애리, 남경읍 등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김흥동 감독은 "시청률 대박은 물론, 전 출연진과 스태프들 모두 끝까지 건강하게 촬영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문호 역의 독고영재는 "웃으면서 촬영하고, 멋지게 끝내자"고 화이팅을 외쳤다. 차옥심 역을 맡은 이효춘은 "이번 드라마 시청률 30%를 목표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극중 석지완 역의 현우성 역시 "배우들 모두 열심히 할 각오로 똘똘 뭉쳐있다.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폭풍의 여자'(2014)를 집필했던 은주영 작가와 '모두 다 김치'(2014), '위대한 조강지처'(2015)를 연출한 김흥동 감독이 만났다.
'내일도 승리' 후속으로 5월 2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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