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말레이시아 출신 칼리드가 호랑이에 대해 밝혔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4회에서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말레이시아 일일비정상 칼리드는 "말레이시아 호랑이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들었다"는 말에 "말레이시아 대표 동물이 호랑이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두 나라의 호랑이 기념 우표까지 만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칼리드는 "공식 이름은 말라야 호랑이다. 다른 호랑이보다 작지만 강하다"라며 "50년 전까지만 해도 3000마리 있었는데, 최근엔 100마리밖에 안 남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칼리드는 호랑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에 대해 "호랑이 가죽, 이빨이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어서 불법 마켓에서 비싸게 거래된다. 또 목재 사업 때문에 서식지가 감소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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