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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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송지인 합의서 공개되자 당황

기사입력 2016.04.25 22: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밝혀진 새로운 사실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유치원 위장취업을 한 사무실 식구들이 증거 조작으로 오해를 받자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당일 우후에 어떤 음식 먹었는지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이들은 그림일기를 꺼내들었다. 어묵 두 조각, 김치 한 조각, 맛이 없어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삼계탕에 닭이 없어서 닭이 어딘가 살아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림이었다.

조들호는 "원장은 식품위생법, 아동복지법을 위반했다"라며 "검찰은 이와 관련 사실을 확인해야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지욱(류수영)은 "진실규명에 결정적 역할을 할 증거를 제출하겠다"라며 한달 전 배효진(송지인)과 학부모 사이에서 작성된 합의서를 공개했다. 피고인이 원생을 폭행했고, 아이 엄마가 고소하자 합의를 봤다는 내용이었다.

조들호도 역시 몰랐던 사실이었다. 이에 대해 배효진은 "유난히 서연일 괴롭히던 아이가 있었다. 하루는 서연이를 밀어서 넘어뜨리는 걸 보고 제가 말리려다가"라며 "절대 때린 적은 없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고백했다. 원장이 개입한 합의서까지 나온 상황, 조들호 측은 방법을 강구하러 나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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