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예 우도환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에 캐스팅됐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앞서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톱배우들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극 중 우도환은 희대의 사기 사건을 벌이는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분) 편에 선 다저스를 연기한다.
다저스는 진회장의 명령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처리하는 인물로 우도환은 '마스터'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진회장 역의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며 강직하고 올곧은 충성심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우도환은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소년 같은 순수함을 동시에 풍기는 신선한 마스크로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먼저 주목 받아 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해 한국-미국-중국에서 공동 제작하는 웹드라마 '드라마 월드(Drama World)' 등 국내외 기대작들의 촬영을 마쳤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특급 유망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우도환은 개성 넘치는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으며, 집중력까지 뛰어나 영화-드라마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아직 출연작이 많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마스터'에 캐스팅된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스터'는 지난 23일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키이스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