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리얼 생존 액션기를 전격 공개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연기본좌 김명민, 충무로 최고 개성파 배우 김상호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본격 생존 액션을 선사,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필재'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세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
브로커 필재(김명민 분)와 사형수 순태(김상호)의 처절한 리얼 생존 액션기가 담긴 스틸을 통해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명장면의 탄생을 예고했다.
사전에 공개됐던 포스터 속 필재의 모습은 잘 차려 입은 정장 차림과 어울리지 않게 코에 큰 반창고를 붙이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었다.
이는 시장 뒷골목에서의 끈질긴 추격전, 거대 조직으로의 비밀 잠입 수사 등 긴박한 상황에 뛰어드는 전직 경찰 출신인 필재가 앞으로 선사할 리얼 생존 액션을 짐작케 한다.
특히 재벌가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던 중 거대 세력의 위협을 받게 된 필재는 목욕탕에서 수중 격투를 벌이게 되는데, 목숨을 건 그의 수중 액션은 관객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살인사건에 휘말려 살인누명을 쓰게 된 순태는 감옥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필재에게 도움을 요청한 순태는 사건에 벗어나려 할수록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감옥이라는 제한된 공간과 분위기 속에서 순태가 펼치게 되는 액션은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김상호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힘들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고, 상대배우와의 액션 신에 대해 "정말 목이 졸려 기권까지 외쳤다"고 말해 그의 처절한 액션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처럼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특별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특별’한 본격 리얼 생존 액션을 통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5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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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