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95%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극장가 돌풍을 예고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이날 오전(7시 50분 기준) 95.1%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13일 개봉한 '시간이탈자'(0.9%)와 2월 17일 개봉 이후 장기 흥행 중인 '주토피아'(0.4%) 등을 압도적으로 앞선 수치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힘을 합쳐 전 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특히 어벤져스 내부의 분열을 다룬 차별화된 스토리와 사상 최고의 캐스팅, 역대급 액션과 스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압도적인 예매율 수치로 이를 증명했다.
또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는 IMAX 3D로 개봉해 더욱 생생하게 관객들을 찾아간다. IMAX 3D는 마블 시리즈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관객들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IMAX 3D 예매 오픈을 기다려 오기도 했다.
이번 영화는 마블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히어로가 등장해 역대 최고의 액션을 선보인 만큼 관객들은 IMAX 3D를 통해 더욱 짜릿한 액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영화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팀 캡틴'과 '팀 아이언맨'의 정면대결 장면은 IMAX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IMAX 3D 상영을 통해서 더욱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오는 4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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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