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4일 두산전 로사리오 선발 제외…정근우 1번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스윕 패배 위기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뒀다.

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주말 3연전에서 2경기를 먼저 내준 한화는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로사리오는 18경기 나와 타율 2할9푼6리 1홈런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날 9번 타자로 나섰던 정근우는 1번 타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6푼7리를 기록하고 있는 신성현은 5번 타자로 중심 타선을 지킨다. 김성근 감독은 신성현에 대해 "지금 가장 잘 치고 있다"고 기대를 보였다.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김경언(우익수)-김태균(1루수)-신성현(3루수)-최진행(좌익수)-송광민(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차일목(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심수창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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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