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트와이스·러블리즈와 경쟁? 우리만의 에너지 있다"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그룹 세븐틴이 트와이스, 러블리즈와의 경쟁에 대해 밝혔다.

24일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븐틴의 첫 정규앨범 'LOVE&LET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세븐틴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 '예쁘다'는 소년이 소녀에 대해 가슴 벅차 오르는 감정을 담아 표현한 곡으로,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세븐틴의 첫 정규앨범이 발매되는 25일, 트와이스와 러블리즈 역시 신곡을 발표한다. 루키 아이돌의 돌격, 이에 대해 세븐틴에게 묻자 우지는 "다른 동료, 선배들과 같은 날 음원이 나온다. 음악, 앨범을 만들 때 항상 생각하는 건 가장 '세븐틴스러움'이다. 그래서 다른 가수분들과 경쟁을 한다기보다, 그냥 우리 세븐틴의 에너지를 잘 보여드리고 싶다. 경쟁보다는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또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얻은 가장 큰 성과에 대해 묻자 호시는 "열셋이서 함께 음악을 만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좋은 성과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에스쿱스는 "공식 팬클럽 캐럿이 만들어졌는데, 그것 또한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LOVE&LETTER 티저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