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그룹 위너가 완전체로 참여한 JTBC 새 예능 '반달친구'가 23일 첫 선을 보인다.
23일 첫 방송하는 '반달친구'는 위너 멤버들이 4-7세 아이들 10명과 보름간 꿈의 '반달랜드'에서 진정한 우정을 쌓으며 소통하는 모습을 담는다.
'반달친구'의 연출을 맡은 김수아PD는 '진심'을 언급했다. 그는 "보름이 짧은 시간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위너 멤버들의 진심을 봤다"고 밝혔다. 울고 웃으며 아이들과 위너가 함께하는 성장기가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개성 뚜려한 위너 멤버들이 10명의 아이들과 선보일 케미가 가장 큰 관심사. 잘생긴 외모의 김진우가 여자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사연은 물론, 현실적인 학생주임이 된 이승훈, 위너 막내 남태현과 반달랜드의 막내 하율이의 호흡 등 다양한 볼거리가 그려진다.
특히 강승윤은 "10명의 아이들 모두 제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순수하고 솔직한 아이들의 모습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촬영 전엔 아이를 대하는 법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걱정 아닌 걱정도 했다. 실제로 보름을 함께 하면서 초반에는 마냥 잘해주기만 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요령을 터득해서 잘해줄 때도, 단호해야할 때도 배웠다"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전했다.
또 "촬영을 끝난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며 "촬영을 하면서 잊고 있던 순수함을 조금은 되찾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돌과 아이들이 만난 '반달친구'는 2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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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