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희준부터 개그맨 복현규까지 모두 같은 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23일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을 비롯해 박창현 MBC 아나운서, 개그맨 복현규, 농구선수 우승연과 미스코리아 김문정 등 다수의 스타들이 결혼한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운 이희준과 이혜정은 최근 패션위크 행사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등 알콩달콩한 신혼부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박창현 MBC 아나운서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세 연하의 연인을 아내로 맞는다. 박 아나운서의 에비신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재원. 박 아나운서는 엑스포츠뉴스에 "프러포즈를 1년 전에 하고 차분히 결혼을 준비했으며, 신부와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잇다.
복현규는 동갑내기 공무원과 결혼에 골인한다. 복현규는 지인의 소개로 연예인급 외모를 자랑하는 예비신부와 만나 3년 간 만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사회는 개그맨 선배 박성호가, 축가는 엄태수가 부른다.
미스코리아 김문정은 부산KT소닉붐 우승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201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으로 선발됐으며 모델로 활동해온 김문정은 SNS를 통해 예비 신랑 우승연에 대한 애정을 당당하게 공개해왔다. 두 사람 결혼식의 사회는 고양 오리온스 장내 아나운서인 현명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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