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31
연예

'해투3' 욕망→욕정 특집 만든 '에로거장' 봉만대의 늪(종합)

기사입력 2016.04.22 00:2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영화감독 봉만대가 거침없는 19금 발언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욕망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박지윤,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이하이, 비투비 육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육성재는 봉만대 감독 출연에 “이름이 임팩트가 있어 천만 감독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봉만대 감독의 작품 이름을 불러줬고, 육성재는 희화화 된 19금 작품 이름에 빵 터져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후 육성재는 봉만대가 입만 열면 빵빵 터지며 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봉만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육성재와 이하이, 엄현경, 박지윤을 자신의 작품에 섭외하기 위한 욕망을 드러냈다. 먼저 봉만대는 “내가 박지윤 팬이다. 결혼하기 전에도 좋아했다. 아이돌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 되게 매력적이지 않냐”고 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지윤은 “난 영화는 안 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또 봉만대는 배우 눈빛을 가진 이하이를 유심히 쳐다보며 “배우의 길로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봉만대는 엄현경의 매혹적인 손짓에 “엄현경 씨, 시간 되죠? 여기 계실 분이 아니다”고 끊임없는 섭외 욕심을 드러내 폭소를 더했다.
 
봉만대는 이날 “나도 IPTV 시장에서는 3천만 감독이다”고 너스레를 떨며 노출 촬영 노하우를 공개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박지윤은 “욕망 특집이 욕정 특집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