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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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강민혁, 지성 손 잡았다 "밴드 음악 할 것"

기사입력 2016.04.21 22: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강민혁이 음반을 내자는 지성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2회에서는 하늘(강민혁 분)을 설득하려는 신석호(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에게 음반을 만들어주겠다고 다가간 신석호. 하지만 하늘은 "나 전과자에요. 괜찮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신석호는 당황하면서도 "살인, 강도, 성추행만 아니면 되지"라고 애써 괜찮은 척을 했다.

하지만 신석호는 "나 성추행범인데"라고 말하는 하늘을 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마음을 가다듬은 신석호는 하늘에게 "알았으니까 나랑 노래하자. 직접 보니까 오기 생겼어. 내 인생 걸고 널 물건 한 번 만들어보고싶은 오기. 널 최고의 가수로 만들어주고 싶은데 넌 어때"라고 제안했다.

이에 하늘이 "난 싫은데"라고 거절했지만, 신석호는 "네 노래실력으로 여기 틀어박혀 사는 것도 유죄"라며 명함을 건넸다. 하늘은 신석호를 뿌리치고 왔지만, 음악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결국 하늘은 부모님의 납골당을 찾아 "나 노래밖에 하고싶은 게 없어. 석호 형을 만났어. 나 못 알아보더라. 나 석호 형이랑 노래하고 싶어"라며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학교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신석호에게 하늘은 "하겠다. 근데 밴드 음악 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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