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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한화, 선발 라인업 변동…하주석 1번·정근우 3번

기사입력 2016.04.21 18:0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분위기 쇄신에 나선 한화 이글스가 또 한번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한화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6시즌 3차전을 펼친다. 앞선 1,2차전을 모두 패한 한화는 최근 7연패에 빠져있다. 

'영건' 김민우가 선발 투수로 나서는 가운데, 한화는 또 한번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하주석이 선발 유격수-1번 타자로 출전하고, 테이블 세터로 나섰던 정근우는 3번 타자로 이동했다. 

또 전날 8번까지 타순이 내려갔던 윌린 로사리오는 7번 타자로 출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20일 경기에서는 로사리오가 그동안 왼손 투수 상대로 무안타였기 때문에 8번으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선발 포수는 허도환이다. 김성근 감독은 "분위기를 바꿔볼까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21일 한화 선발 라인업.

하주석(유격수)-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김태균(1루수)-김경언(우익수)-최진행(좌익수)-로사리오(지명타자)-신성현(3루수)-허도환(포수) 선발투수 김민우.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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