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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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현우성 "유쾌한 역할 해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6.04.21 14: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현우성이 코믹 역할에 욕심을 냈다가 감독에게 저지당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우희진, 현우성, 장재호, 강성미와 김흥동 PD가 참석했다.

현우성은 대영그룹 차옥심 회장의 운전기사 석지완으로 분한다. 그는 사실 IT 기업의 전문경영인 출신이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아버지에게 다가간다. 그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지 저도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쾌한 분위기를 많이 시도를 했다. 재밌는 역할도 좀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극중 캐릭터와 맞지 않아서 그만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21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현우성은 젠틀한 외모와 달리 우희진과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침드라마에 단골 출연한다는 질문에는 "내가 매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캐릭터 덕을 봤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오는 5월 2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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