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보컬 듀오 10cm(십센치)가 신곡 '봄이 좋냐??'에 대해 언급했다.
십센치는 최근 쎄씨와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봄이 좋냐??'로 인해 갑자기 스케줄이 늘어났다는 행복한 불평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십센치는 “원래 봄에 잘 어울리는 예쁜 감성이 듬뿍 담긴 음반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소속사 친한 직원들과 수다를 떨다, 그들이 솔로의 거친 마음을 토로하는 걸 듣다 ‘봄이 좋냐??’가 나왔어요”라고 노래가 탄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차트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영원히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며, 순위를 수시로 확인하기도 했다며 놀라운 성공에 대한 소감을 들려줬다.
십센치 권정열, 윤철종은 "앞으로도 어쿠스틱 음악 안에서 새롭고 다양한 걸 추구하기 위해 고민하겠다. 내년에도 이 노래가 사랑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십센치의 솔직한 인터뷰와 화보는 패션 매거진 쎄씨 5월호와 모바일에서, 유쾌한 라이브 현장은 쎄씨 페이스북에서 만날 수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쎄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