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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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비스트 탈퇴' 장현승, '트러블 메이커' 운명은?

기사입력 2016.04.20 07:00 / 기사수정 2016.04.19 22:4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비스트 장현승이 팀을 탈퇴한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현승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현승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큐브 측에 따르면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꾸준히 논의했지만,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비스트는 7년 여간 팬들과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때문에 이번 결정은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을 터. 그렇게 어렵게 장현승이 솔로의 길을 택한 만큼 향후 그의 행보에 이목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특히 장현승이 속해있던 트러블 메이커의 존속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장현승과 포미닛 현아가 결성한 트러블 메이커는 '트러블 메이커' '내일은 없어'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커다란 이슈를 모으는 것은 물론,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트러블 메이커는 '트러블 메이커'와 '내일은 없어'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 두 사람은 루머까지 휩싸일 정도로 강렬한 케미를 자랑하며 이들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팬도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장현승의 향후 활동에 대해 큐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장현승의 개인활동에 대한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트러블 메이커 활동에 대해서도 "트러블 메이커는 프로젝트 팀이었기 때문에 다음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되지 않았다. 아직 장현승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추후 일정이 알리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장현승이 빠지고 5인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올해 발표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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