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의 3MC 체제를 갖춘 KBS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가 금요일 오후 9시 30분으로 최종 편성을 확정하고, 5월 6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18일 KBS 예능국은 "오현숙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SHOW'가 5월 6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의 3MC 체재로 신개념 스타재능 기부 홈쇼핑이 될 예정이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로써 KBS는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어서옵SHOW'를 필두로 11시에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연속 편성하며 금요 예능 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어서옵SHOW'의 제작진은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거액에 팔리는 시대에 주목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며 "개성 강한 3MC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쇼 호스트가 돼 재품(재능 상품)을 판매하는 신개념 홈쇼핑 예능이다. 대동강 물로 혁신적인 생수 판매 사업을 시작한 봉이 김선달의 정신을 이어 받아 기발한 재품 선정과 화려한 입담, 통통 튀는 판매수완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특히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이서진, 데뷔 22년차에도 타협 없는 자기관리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종국, 남다른 취향과 안목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던 청년 사업가 출신 노홍철이 3인 3색의 다양한 판매 방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어서옵SHOW'는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지난해 신선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서수민 PD가 기획을,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를 담당했던 오현숙 PD가 연출을 맡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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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