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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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 vs 류수영, 일촉즉발 '기싸움' 팽팽

기사입력 2016.04.18 10:38 / 기사수정 2016.04.18 10:38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변호사 박신양과 검사 류수영의 기싸움이 폭발한다.
 
18일 밤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의뢰인의 편에서 강력하게 변호하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범죄를 증오해 압박수사를 가하는 신지욱(류수영 분)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 전타를 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마이클 정(이재우 분)의 계략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했던 조들호는 신지욱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해 멀기만 했던 두 남자의 거리가 좁혀지는 듯 했다. 그러나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이들의 관계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처럼 두 남자가 한 사건을 두고 대립하게 된 데에는 실제로도 사회 전반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사건의 피의자를 조들호가 보호하고 나섰기 때문이라고. 특히 범죄 증오자 신지욱에겐 조들호의 행동은 절대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에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맞붙을 두 남자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조들호와 신지욱이 만나는 장면은 객관적인 수사가 행해져야 하는 부분이지만 감정적으로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보는 이들의 감정도 함께 고조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맡게 된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입장을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SM C&C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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