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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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가 다섯' 성훈♥신혜선, 연애 불량품 아닌 사랑꾼 될까

기사입력 2016.04.17 07:00 / 기사수정 2016.04.16 21:2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이 신혜선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7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반찬통을 돌려주겠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연태는 '우리 집 반찬통은 버리셔도 됩니다'라며 답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태민(안우연)은 "반찬통 핑계로 한 번 더 만나려는 걸로 밖에 안 보여. 회전문도 다 핑계야. 사랑이라는 걸 좀 깨닫든지. 형 같은 사람을 뭐라고 부르는 줄 알아? 연애 등신, 연애 칠푼이, 연애 불량품"이라며 독설했다.

결국 김상민은 마음대로 이연태의 집에 찾아갔다. 게다가 김상민의 차가 견인됐고, 이연태는 김상민과 함께 차를 찾으러 갔다. 이연태는 김상민과 헤어지기 전 "다음에는 반찬통 갖고 오지 마세요. 자꾸 저랑 얼굴 보는 거 싫지 않으세요? 제가 본의 아니게 그쪽 핸드폰 가지고 오게 된 건 정말 죄송했고요. 그 뒤에 풍선으로 저 이별의식 그런 거 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한데요. 이제 우리 그만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이연태는 "김상민 씨도 저랑 자꾸 엮이시는 거 싫으시잖아요. 반찬통 그냥 버리시고 다신 찾아오지 마세요. 다시는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돌아섰고, 김상민은 "회전문이 아니라 단호박이었네. 왜 이렇게 아프지"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앞으로 김상민이 이연태에 대한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고 두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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