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박진희가 김지수에게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9회에서는 서영주(김지수 분)가 박태석(이성민)의 귀가가 늦어지자 그를 찾아 나섰다.
이날 서영주는 박태석이 초밥 집에 휴대폰을 두고 갔다는 가게 점원의 연락을 받고 초밥 집을 찾았고, 그가 동우가 좋아하던 새우 초밥을 사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태석이 나은선의 집으로 갔을 거라 예상한 그녀는 곧장 나은선의 집으로 향했다. 집 밖을 나서는 나은선과 마주친 서영주는 나은선은 서영주의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나은선은 “정우 아빠 여기 왔었느냐. 혹시 어디로 간다는 말은 없었냐. 오해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나은선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오해가 아니라면 여기까지 와서 박태석씨를 찾을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불쑥 이런 식으로 찾아오는 건 불쾌하다”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나은선의 반응에 서영주는 “불쾌하다면 죄송하다. 납득할만한 설명을 할 수 없지만 미안하다”라며 새우 초밥이 담긴 종이백을 나은선에게 내밀었지만, 나은선은 매정하게 서영주에게서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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