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성령의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제작진은 15일 절대악 이로준(김범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서울지청 강력계 에이스 고윤정(김성령 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로준을 잡겠단 의지로 가득했던 고윤정의 과거부터 더욱 냉철하고 이성적인 태도로 현실을 직시한 고윤정의 현재 얼굴을 담고 있다. 사진 속 김성령은 꼼꼼한 모니터링은 기본이고 리허설도 실전처럼 집중력 있게 몰입하는가 하면 밝고 건강한 미소 또한 잊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12회에서 고윤정은 치밀한 각본 하에 벌어진 하성우(유광영 분) 살인 사건을 계기로 이로준에 대한 패배를 완벽히 인정, 초심으로 돌아가 맡은 바 수사에 총력을 다했다. 13회 방송에서는 이로준의 절대적 신임을 얻고 있는 오른팔 백종식(최진호 분)을 압박하는 장면이 예고돼, 통쾌한 복수전의 서막을 열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제작진은 “방송 중반부를 넘긴 현재도 고윤정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프로다운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트와 야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에도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일등공신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김성령을 칭찬하며 “나날이 역할에 동화돼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성령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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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