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올리브TV '마스터셰프코리아4' 팀미션에서 남의철이 이끄는 블루팀이 3대 0 완승을 거뒀다.
14일 방송된 '마스터셰프코리아4'에서는 TOP10의 도전자가 두 팀으로 나뉘어 오리 요리 대결을 펼쳤다. 팀 미션에서 패한 팀원들은 프렌치 오믈렛 만들기 탈락 미션을 진행했다.
팀 미션에서는 지난주 탈락 미션에서 1, 2등을 차지한 이은선과 남의철이 레드팀과 블루팀의 팀장을 맡아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다. 5명의 팀원 가운데 한 사람씩 나서 일대일로 요리 대결을 펼치고, 첫 번째 도전자의 요리 시작 후 30분 간격으로 나머지 도전자들이 차례대로 미션에 나서는 방식이었다. 심사위원들은 일대일 평가를 통해 두 팀의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고, 3명이 먼저 승리하는 팀에게 탈락 미션 면제의 행운이 주어졌다.
1시간 내에 본인의 요리를 만들면서 다음 차례 도전자를 위한 식재료까지 준비해야 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박함이 느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블루팀의 김지희, 옥영민, 남의철이 먼저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완승하며 팀의 탈락 면제권을 획득했고, 패배한 레드팀만 탈락 미션에 참여했다.
탈락 미션은 팬과 계란만을 사용한 프렌치 오믈렛 만들기 테스트였다. 30분 동안 가장 적은 수의 오믈렛을 만든 도전자가 키친을 떠나야 한다는 말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이 펼쳐졌고, 그 결과 지난 주 탈락 미션의 우승자인 이은선이 이번 주 탈락자로 선정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김소희 심사위원은 "완벽한 오믈렛이 단 한 개도 없다"고 혹평했고, 이은선은 "비록 오늘 멈췄지만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스터셰프코리아4'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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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