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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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PILI BACK'으로 中 스크린 첫 진출…오건호와 연기 호흡

기사입력 2016.04.15 10:10 / 기사수정 2016.04.15 10:1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이 첫 중국 스크린 진출에 나선다.

15일 전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전진이 최근 중국 영화 'PILI BACK(벽력재현:霹雳再现,가제)'에 캐스팅돼 본격 스크린 데뷔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PILI BACK'은 SF액션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홍콩 금상장, 대만 금마장과 더불어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중국 금계백화장 수상에 빛나는 고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신화', '폴리스스토리4'의 감독이자 '차이니스 조디악'의 제작자 당절례가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국내에는 대만 그룹 F4의 멤버이자 '꽃보다 남자'로 친숙한 오건호와 백개남, 우겸, 크리스토퍼 다운스, 대만의 국민배우 이우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전진은 주인공 오건호와 대립을 보이는 인물로 중국 진출과 동시에 첫 악역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불을 다루는 유전자변이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PILI BACK'은 2017년 1월 개봉을 목표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며 오는 25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전진은 오는 6월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전진은 최근 4년만에 열린 일본에서의 단독 팬미팅과 함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2016 재팬(KCON 2016 JAPAN)'에 출연해 변함없이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체감하며 한류 열풍의 원조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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