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28)이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좌익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2일 1군에 올라와 9회 대타 홈런을 날린 김재환은 이틀 만에 다시 아치를 그렸다. 13-0으로 크게 앞서던 4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한화의 두번째 투수 송창식의 공을 받아쳤다. 공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이 됐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14-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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