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제20대 총선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정치인을 가족으로 둔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3일 진행된 제20대 총선에는 스타들의 가족들이 대거 출마했다. 배우 심은하와 방송인 김경란의 남편,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 김을동은 각각 서울 중구·성동 을, 경기도 수원시을, 서울 송파구병에 출마했다.
셋 중 승리의 깃발을 거머쥔 이는 심은하 뿐이다. 심은하의 남편 새누리당 지상욱은 38.0%의 지지율로 서울 중구·성동 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경란의 남편 새누리당 김상민과 김을동은 각각 37.0%와 39.7%의 지지율로 낙선, 눈물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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