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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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갈등의 골 깊어졌다

기사입력 2016.04.13 22: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진구와 김지원 사이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5회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사이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는 서대영에게 "우리 뭡니까. 헤어진 거냐. 싸운 거냐. 헤어질 예정이냐. 헤어지는 중이냐. 헤어지는 거냐"라고 물었다. 서대영은 "포기할 수 있게 해주라"라고 애원했다.

윤명주는 서대영이 전역하는 건 절대 볼 수 없기에 "군복 벗고 외삼촌 회사 들어가 아빠 사위로 살겠다고? 내가 아빠 안 볼게. 나 아빠 안 보고 살 수 있다니까"라고 소리쳤다. 서대영은 "소령, 중령 진급에 어쩌면 별까지 달 수 있는 군의관 딸. 나 같아도 반대해"라며 윤명주 아버지 윤중장(강신일)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했다.

윤명주는 "무슨 말인지 아는데 되게 밉다"고 했다. 서대영은 "넌 뭐 예쁜 줄 알아?"라고 한 뒤 돌아섰다. 윤명주는 "다음에는 대답 들고 와. 헤어질지 말지"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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