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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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몬스터' 강지환·성유리,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

기사입력 2016.04.13 06:50 / 기사수정 2016.04.13 02:0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강지환의 손길에 여신으로 거듭났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6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오수연(성유리)이 리셉션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명의 도도그룹의 인턴들은 하이난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인턴들은 갑작스런 도도그룹의 위조약 사태로 인해 원료약 위조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마이클 창(진백림)이 하이난에 있는 관계로 실제상황에 투입됐다.

인턴들은 마이클 창이 온다는 리셉션 파티 참석을 위해 남녀로 파트너를 이뤘다. 강기탄은 수트를 입고 파트너 오수연을 기다렸다. 오수연은 어깨 뽕이 들어간 샛노란 드레스에 커다란 꽃을 머리에 달고 메이크업은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로 과하게 치장을 하고 나왔다.

강기탄은 오수연이 다른 인턴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하자 오수연을 끌고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강기탄은 오수연에게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남자들이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는 거냐고 했다. 오수연은 당황한 얼굴로 인기가 많았다고 둘러댔다.

강기탄은 일단 오수연의 드레스에서 어깨 뽕부터 빼내고 드레스의 거추장스러운 부분을 과감하게 찢어냈다. 이어 오수연의 얼굴에 묻은 진한 메이크업의 흔적을 손으로 닦아냈다. 강기탄은 오수연의 헤어도 러블리한 웨이브로 바꿔놓으며 오수연을 여신으로 탄생시켰다.

오수연은 강기탄의 손길로 아름다운 자태를 되찾을 수 있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데 여자도 남자하기 나름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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