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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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더네임·더넛츠, 더 반가웠던 역주행송 (종합)

기사입력 2016.04.13 00:21 / 기사수정 2016.04.13 01:4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더 네임과 더 넛츠, '더' 반가운 얼굴들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1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이하이와 박보람, 또 특별 프로듀서로 씨엔블루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날 슈가맨으로 유희열팀 더 네임이, 유재석팀 밴드 더 넛츠가 소환돼 반가움을 자아냈다. 유재석팀 이하이가 '사랑의 바보'를, 유희열팀 박보람이 '더 네임'을 재해석해 부른 결과 유희열팀이 승리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더네임은 씨스타 효린의 추천으로 출연을 했다. 효린은 "가요계에 이름을 남기겠다는 큰 포부로 활동을 하셨다. 본부장님이 이번에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전했고, 더 네임이 '더 네임'을 열창했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더네임은 "본의 아니게 뮤직비디오를 화려하게 찍어 관심이 쏠리니 숨어있자는 생각이었다. 양조위, 전도연, 류승범씨가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더네임은 "케이윌, 씨스타, 정기고와 매드클라운 등이 속한 소속사에서 기획과 작사작곡, 공연 기획까지 가수 빼고 다 한다"고 밝혔다. 가수를 그만둔 데 대해서는 "프로듀싱을 하고 거기에 재미를 느끼고, 계속 하다보니 물 흐르듯 이 쪽으로 오게 됐다"면서 "마지막 무대가 기억이 안 나더라. 당시에는 마지막 무대가 될 줄 몰랐던 거다. 마지막 무대가 뭔 지 알고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고 얘기했다. 

한편 유재석팀으로는 밴드 더 넛츠가 등장해 데뷔곡 '사랑의 바보'를 열창했고, 90불에 육박하는 불이 켜졌다. 더 넛츠는 배우 지현우가 속한 그룹으로 지현우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지현우는 "더 넛츠는 데뷔 전 '회전목마'라는 드라마를 통해 먼저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KBS 공채 연기자에 합격이 되면서  앨범이 나오는 동시에 아침드라마 주연을 맡게 됐다"고 돌아봤다.

더 넛츠는 가장 먼저 김현중이 팀을 탈퇴하면서 찢어지기 시작했다. 김현중은 "회사에 들어와보니 내가 생각했던 음악과 달랐다"고 얘기했다. 박준식은 "현우씨가 드라마로 성공을 한 후 팀의 활동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고, 지현우는 "아무래도 병행이 어렵다보니 더 넛츠 활동을 그만두겠다 말을 했고, 당시 계약기간도 얼마 남지 않아 팀이 흐지부지 됐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더 넛츠 2기가 활동 중이니 많은 관심달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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