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이승기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이수근이 1인으로 출연해 상금 5000만원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은 이수근에게 '1박2일' 팀과 오랜만에 만났어도 멤버들과 잘 통했는지 물었다.
이수근은 "그대로였던 것 같다"며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승기 군이 달라졌다. 스무 살에 처음 봤는데 지금은 서른이 됐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어 "승기가 스물다섯까지는 뛸 때 소리가 안 났는데, 이제는 헉헉거리더라"며 "예전엔 계속 서 있었는데 이젠 같이 쉬고 물 마신다. 세월은 어쩔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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