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선발 투수 마이클 보우덴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보우덴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1차전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나온다.
지난 6일 NC와 맞대결에서 데뷔전을 치른 보우덴은 당시 8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김태형 감독은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앞으로도 감이 좋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하면서 "일본 스프링캠프 때부터 좋아지기 시작한 모습이다. 앞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반면 외국인 타자에 대해서는 좀 더 분발할 것을 요구했다. 에반스는 현재 8경기에 나와 2할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좀 더 자신의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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