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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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지켜라' 키 "새로운 도전, 힘들지 않고 기대돼"

기사입력 2016.04.12 16:04 / 기사수정 2016.04.12 17:2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샤이니 키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키는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진행된 연극 ‘지구를 지켜라’ 프레스콜에서 "팀(샤이니) 활동에 베이스를 두면서 개인적인 일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는 "일을 자의적으로 찾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다.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재밌지 않으면 할 수 없는데 스스로 공부가 된다는 걸 깨달았다.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게 힘들다기 보다는 어떤 도전을 할지 기대된다"고 털어놓았다.

창작 초연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외계인 때문에 지구가 위험에 처할 거라고 생각하는 병구가 외계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강만식을 납치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03년 개봉한 신하균 백윤식 주연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연극판이며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5월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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