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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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OA' 틀면 '입덕' 시작됩니다(종합)

기사입력 2016.04.12 15:14 / 기사수정 2016.04.12 15:29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걸그룹 AOA의 세 번째 리얼리티 '채널AOA'가 출격한다.

온스타일 LIVE '채널 AOA'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걸그룹 AOA(설현, 지민, 초아, 민아, 혜정, 유나, 찬미)와 이준석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준석 PD는 수많은 걸그룹 중 AOA를 리얼리티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걸그룹 문화를 많이 좋아하는데 AOA는 개인활동이 있지 않았나. 예능 활동 등을 지켜보면서 이 친구들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 내가 봤을 때 AOA 멤버들이 순둥순둥하고 착한 면이 보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착한 편인데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도이다보니 파급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AOA가 맞지 않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PD는 AOA에 대해 "보면 볼수록 더 매력있더라. 치명적으로 안 좋은 건 아직 못 발견했다. 발견하려고 계속 찾고 있다. 아직까지 못 잡아냈다"며 "현재 3~4번 정도 촬영 했는데 남은 회차가 4~5번 정도 남았다. 그 안에서 치명적인 것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개인활동이 활발하기로 유명한 AOA는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 7인 완전체로 뭉쳤다. 특히 개인활동이 가장 많은 설현은 "나 뿐만 아니라 AOA가 개인활동이 많은 그룹이다. 같이 숙소활동을 해도 만날 시간이 많지 않다. 리얼리티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리얼리티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활동 하면서 멤버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그리웠다. 리얼리티를 통해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엿보였다.

또 이날 멤버들은 리얼리티를 통해 하고 싶은 것을 각자 털어놨다. 지민은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고, 초아는 오토바이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설현은 "동물원이나 놀이동산에 소풍 가고 싶다. 놀이기구도 타고 싶은데 잔디에 돗자리 깔아놓고 김밥을 직접 싸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고 소박한 소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채널AOA'는 매회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AOA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첫 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디지털 생중계, 밤 12시 온스타일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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