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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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유이 "엄마 역할, 처음엔 염려스러웠다"

기사입력 2016.04.12 09:10 / 기사수정 2016.04.12 09:1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결혼계약’ 유이의 아름다운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유이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싱글 맘’ 강혜수역을 열연, 오래 전 남편을 잃고 남편이 남긴 빚까지 떠안은 채, 고단하게 삶을 꾸려가지만 힘든 나날 속에서도 어린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10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직접 자신의 머리를 자르는가 하면 시한부 인생의 아픔과 사랑하는 이의 고백을 담담하게 거절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유이는 자신이 맡은 강혜수역에 대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조차도 너무나 힘든 상황에서 사랑하는 딸 은성이를 보면서 억척스럽게 견디는 ‘딸 바보’ 싱글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의 엄마라는 것이 처음에는 가장 염려스럽고 표현하기가 어색했던 부분이었다. 그래서 김진민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고 조언을 얻었다. 감독님께서 현장에서는 오롯이 감정에 충실 할 수 있게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감정을 끌어내야 할 때는 확실한 디렉션을 주셔서 마음 편히 촬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혼계약’은 단 4회를 남겨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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