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동혁이 영화 '아빠가 돌아왔다'(감독 윤여창)에서 철없는 괴짜아빠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한 조동혁이 5월 12일 개봉 예정인 '아빠가 돌아왔다'에서 철없는 괴짜아빠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아빠가 돌아왔다'는 인생의 마지막 벼랑 끝에 선 남자가 우연한 기회로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되는 인생휴먼 코미디.
영화 '애인', '세상 끝의 사랑'과 드라마 '나쁜녀석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동혁이 '아빠가 돌아왔다'에서 동구 역을 맡았다.
조동혁은 그간 작품에서 보여줬던 거친 상남자의 카리스마 면모와 달리 이번에는 돈벼락의 한방 인생을 꿈꾸던 과정에서 우연히 아빠를 애타게 기다리는 복기를 만나게 되고, 조금씩 작은 추억들이 쌓이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까칠하지만 정 많은 건달로 분했다.
따뜻한 아빠의 모습으로 180도 연기 변신을 하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복기, 금순과 이상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동거 이야기는 물론, 조폭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리얼 누아르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조동혁의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아빠가 돌아왔다'는 5월 12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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