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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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정보석·정웅인, 악역 어벤져스의 만남 '대립 예고'

기사입력 2016.04.11 16:47 / 기사수정 2016.04.11 17:0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정보석과 정웅인이 만난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도그룹 법무팀 실장인 변일재로 분한 정보석과 미래전략사업부 팀장 문태광으로 분한 정웅인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물급 악역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몬스터'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정보석과 정웅인이었다. 이에 두 사람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보석과 정웅인은 극중 표정에서부터 느껴지는 위압감으로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도도그룹을 장악하려 야심가 변일재와 출세욕이 강한 미래전략사업부 팀장이자 낙하산으로 들어온 변일재에 대한 반감이 강한 문태광의 대립은 이미 암시됐다. 특히 도건우(박기웅 분)를 수석으로 만드려는 변일재와 그런 변일재를 견제하며 강기탄(강지환)을 의도치 않게 조금씩 도와주게 되는 문태광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관계에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첫 정면충돌을 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변일재와 문태광은 극이 진행될수록 갈등이 더욱 깊어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두 배우의 열연으로 탄생할 명장면들을 '몬스터'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몬스터'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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