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이수정이 제1라운드에서 안예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21회에서는 이수정, 안예은의 TOP2 파이널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수정은 마지막 무대에서도 자신이 더 편한 팝송이 아닌 가요를 택했다. 심사위원 모두가 놀란 이수정의 선곡은 김광진의 '편지'. 이수정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유희열은 "여기서도 가요를 선곡한 걸 보고 놀랐다. 이수정의 장기인 팝적인 성향을 보여주기엔 까다로운 곡이라 아쉽지만, 정면승부하는 모습에 놀라고 있다"라며 93점을 주었다. 양현석 역시 비슷한 평을 하며 "정석으로 부른 건 새로운 시도였다. 하지만 이수정 식대로 편곡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고 아쉬워하면서 92점을 주었다.
박진영 또한 두 심사위원의 평에 공감하면서 "처음과 비교해서 노래가 많이 늘었다"라며 92점을 주었다. 이수정은 총점 27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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