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에 앞서 김정민 해설이 중국 선수들의 의외의 한 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9일 전라북도 전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 미디어데이’ 직후 만난 김정민 해설은 중국 팀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김정민 해설은 “중국 선수들의 경우 유럽에서 북미에서 사용되지 않는 카드를 유행하는 덱에 섞어 넣어 예상하기 힘들게 만든다. 여태 한중 마스터즈에서 한국이 우승한 적이 없는데, 이러한 의외성에 한국 선수들이 많이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중국 선수들이 지금 유행하는 덱에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카드를 넣을텐데, 한국 선수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잘 풀어내느냐가 승부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우승자 4명과 중국 대표 선수 4명이 대결하는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은 10일 오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15전 8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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