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3
게임

전북 문화예술과 윤석중 과장, "전북, 앞으로도 게임 대회 지원한다"

기사입력 2016.04.09 13:17 / 기사수정 2016.04.09 13:28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전라북도 예술문화과 윤석중 과장이 게임의 건전성과 함께 스포츠로서의 문화를 강조했다.

9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북 e스포츠 페스티벌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팀 배틀’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 문화예술과 윤석중 과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빛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게임은 이제 대중성있고 건전한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런 게임 대회가 수도권에서 많이 개최되었는데, 지방에서도 개최된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도 규모있는 대회를 직접 참관하고, 건전한 문화를 즐겼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그리고 전라북도가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경쟁을 통해 재미있는 게임을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계속 게임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에 대해 “2009년부터 대형 게임 행사를 지원했다. 지방에 있지만 게임이 건전한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고, 하나의 산업까지 될 수 있다는 걸 15년 전부터 예상했다. 그래서 게임을 지원하고 있고, 작년 글로벌 게임 센타를 설립해 매년 40억을 투자하고 있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경기를 통해서도, 도내에 있는 게임 팬들이 세계적인 게임 대회를 즐기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지역 팬분들도 전라북도에 방문하셔서 전주의 문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진행된 미디어데이 질답 시간에서 윤석중 과장은  "게임은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잘 활용하면 건전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게임도 하나의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활용의 문제고, 좋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게임 대회 유치나 참가를 지원하려고 한다. 그리고 가족 단위의 행사도 기획 중이다. 게임이 하나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라고 생각한다면, 산업으로 발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라북도는 전통 문화가 있는 만큰 이런 걸 엮어서 게임에 대한 스토리 텔링에 활용되면 게임 개발에도 좋고 여러가지 효과가 있다. 이를 이용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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