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백지영·최인희, 세대 넘나든 하모니 '내사랑 내곁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백지영과 여고생 최인희가 듀엣 무대를 꾸몄다.

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가수 백지영, 버즈 민경훈, 노을 강균성, 제시, 에프엑스 루나, EXID 솔지, 마마무 솔라 등이 출연해 일반인 참가자와 짝을 이뤄 듀엣 무대에 나섰다.

이날 두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백지영이 됐다. 백지영은 한 고등학교에 듀엣 참가자를 찾아갔다. 백지영은 여고생 최인희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보고 그를 본 최인희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최인희는 풍성한 성량과 함께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었다. 

두 사람은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했다.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시작한 곡은 애절함을 더했다. 최인희는 어린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후렴 부분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치며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폭발하는 듯한 고음도 돋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는 40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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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