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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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SKT, 뱅 펜타킬 자축쇼로 3위 마감

기사입력 2016.04.08 20:48 / 기사수정 2016.04.08 20:50

박상진 기자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6주 3일차

2경기 SK텔레콤 T1 2 : 0 스베누 소닉붐
1세트 SK텔레콤 T1 승 : 패 스베누 소닉붐
2세트 SK텔레콤 T1 승 : 패 스베누 소닉붐

[엑스포츠뉴스=전주, 박상진 기자] SKT가 3위를 확정했다. 3위 기념으로 '뱅' 배준식은 연달아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8일 전라북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6주 3일차 2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스베누 소닉붐에게 2대 0 완승을 거두고 시즌을 마감했다.

1세트 승리고 3위를 확정지은 SKT는 2세트에서 더욱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 시작 후 10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킬 스코어 7대 0, 글로벌 골드 5천 차이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스베누가 무너진 것.

15분 벌어진 교전에서 '뱅' 배준식이 다시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이미 경기는 SKT에게 완전히 넘어간 상태. 스베누는 25분 필사의 특공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뱅' 배준식에게 다시 한 번 트리플 킬을 내주며 경기는 완전히 SKT 쪽으로 기울었다.

SKT는 25분 스베누 본진 입성에 성공했다.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SKT는 27분 경 '뱅' 배준식의 펜타킬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끝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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