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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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눈물 연기 수업 돌입…박신양의 진가 맛본다

기사입력 2016.04.07 16: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배우학교' 7인의 제자들이 눈물 연기 수업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배우학교'에는 마지막 합숙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마지막 합숙의 첫 수업은 감정연기의 끝이라 할 수 있는 눈물 연기. 

이날 방송 녹화 당시 학생들은 갑자기 슬픈 상황을 떠올려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 당황했지만, 이내 자신의 감정에 몰입해 3시간 가량 오열하며 극한의 슬픔과 마주하게 됐다. 연기 선생님 박신양은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일대일로 지도하고 단순히 우는 연습이 아닌 슬픔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기신'다운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유병재는 "사랑 받고 싶다. 사랑 받고 사랑 주는 법을 몰라 고통스럽다"며 "눈물 연기 수업은 내게 있어 옷을 한꺼풀 벗는 의미있는 첫걸음이었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장수원 역시 수업 이후 "인생에서 울어본 적이 몇 번 없는데 '배우학교'에서만 3번 울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상당한 경험이었음을 털어놨다. 

또 마지막 합숙에는 여학생 하연주, 이국주, 이세영, 정이랑이 등장한다. 합숙 첫날 학교를 찾은 하연주의 모습이 공개되는데 연기학생 7인은 하연주의 입학 여부를 놓고 최초로 학급자치회의도 펼친다. 

'배우학교'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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