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중국 리메이크 제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녀 주인공으로 호가와 고원원이 현지 네티즌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텐센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중국판 태양의 후예 남녀 주인공'에 대한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 이 결과 호가와 고원원이 각각 유시민 역과 강모연 역의 1위를 차지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호가 외에 곽건화, 이역봉, 양양, 크리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강모연 역에는 유시시, 유역비, 디리러바, 임심여 등이 고원원의 뒤를 이었다.
한편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는 최근 중국판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짓고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아울러 중화권 외 다른 국가와도 접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후예'는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다. 지난 6일 방송분은 33.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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